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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아버지와 오차즈케 나눠먹는 며느리…긴 시간이 만든 평온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26) 주인공이 아들부부와 함께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갈등을 다룬 영화 '쿵후선생'의 한 장면. [사진 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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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말로 실컷 부부싸움 하고 싶던 한국 여자, 지금은…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17) 인생 환승. 중앙일보의 [더,오래]를 열심히 구독하고 있다면 이 말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. 인생이라는 긴 여정, 의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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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비 벌기 위해 시작한 번역, 천직이 되다
━ [더,오래] 인생환승샷(12) 공장 노동자에서 자막 번역가로, 양은심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.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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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편과 성이 달라 서운하겠다"고 묻던 일본 여성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4) 어느 날 한 모임에서 나의 국적과 성(姓)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. “일본인과 결혼했으니 남편과 성이 같지?” 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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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조상님들, 올 땐 말 타고 갈 땐 소 탄다, 왜?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5) 일본에서 조상의 혼을 집으로 모시는 날은 8월(지역에 따라 7월)에 있는 ‘오봉(お盆)’ 한 차례뿐이다. 전국적으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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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“저 바다 너머 백제가 있었구나”…‘백제망향선’에 서다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63) “저 끝에 백제가 있었나?” “그럼 저쪽에 한국이 있다는 거네?” 백제망향선을 의식하며 바라본 경치. 저 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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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25주년 기념여행에 남편을 초대하다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32) 2015년에 출간한 『일본 남자여도 괜찮아』 중 '받을 줄밖에 모르는 남자와의 결혼생활'의 일부를 소개한다. "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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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인과 결혼한 나, 재일교포일까 아닐까 고민했는데…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14) 2019년 성인식을 맞이한 6명의 모습이다.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에 자꾸 눈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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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묘가 준 선물…머쓱했던 아버지와 아들이 친근해졌다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27) 8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일본의 성묘 기간이다. '오봉(お盆)'이라 한다. [사진 photoAC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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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대째 이어온 조선 도공의 후예 ‘심수관가’에 가보니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25) 지난 6월 14대 심수관이 별세했다. 그는 한일 문화교류에 앞장서며 한국 정부를 비롯한 유수의 기관에서 직함 등을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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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보다 잘 키워준다는 신주쿠 어린이집의 운동회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6) 신주쿠 세이가 어린이집 모습. 입학한 아이들에게 보육사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. [사진 신주쿠 세이가 어린이집 홈페이지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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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젠 나를 위해 살거야" 환갑 맞은 친구의 제2인생 선언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19)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나를 양로원에 보낸다면? 하루아침에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고 절망한 말순(나문희 분). 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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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애들 크면 이혼해야지" 했는데 이젠 남편이 애틋하다, 왜?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20) 일본에는 천생연분을 뜻하는 ‘빨간 실로 맺어진 인연’이라는 말이 있다. 이를 재현한 사진이다. 요즘은 결혼식 때 빨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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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에도 있다, 짜장면 먹으며 한국TV 볼 수 있는 미용실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13) 외국살이, 타향살이의 외로움, 쓸쓸함. 굳이 외국이 아니더라도 태어나서 자란 곳을 떠난 사람이라면 경험이 있을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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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토지 지옥'에 빠졌다며 즐거워하는 일본 번역가들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12) 『토지』 일본어판 8권 사진. [사진 양은심] 박경리의 『토지』가 일본의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. 마로니에북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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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승후보 이긴 1%의 기적… '고시엔'엔 요물이 산다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2) 일본인과 결혼해 도쿄에 살림을 꾸린지 약 25년. 일본으로의 이주는 성공적이라고 자부한다. 한일자막 번역가이자 작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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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운 사람도 교류하면 친해져…일본과도 그랬으면 좋겠다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29)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때, 관계를 지속하다보면 입장을 이해하고 마음이 풀리는 계기가 올 수 있다. [사진 px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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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여자가 일하는데 왜 남편의 이해가 필요하지?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47) 페미니즘이라는 말이 아주 익숙해진 시대다. 페미니즘에 대해 네이버 사전에는 ‘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·경제·사회·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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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'귀여운 할아버지' 모시기, 가족 협력 돌봄으로 해결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56) 책 '황홀한 사람' 표지. [사진 청미출판사] ‘코로나 시대, 고령의 부모 모시기’에 대한 글을 쓰자고 마음먹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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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구경만 vs 돗자리 깔고 떠든다, 한·일 벚꽃놀이 비교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55) 일본으로 이주한 후 30년에 가까운 세월. 평상시 조용한 사람이 벚꽃 철만 되면 나무 밑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먹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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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복 입는 즐거운 설? 일본서 인터넷 뒤져보니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15) 명절 풍경이 그리워 인터넷 기사를 뒤졌지만, 한복을 입고 설을 지내는 사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. 사진은 설 연휴에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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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늘고 길게 참가해주세요" 봉사자들에게 항상 부탁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11) 공부방 첫날 모습. 학습자와 지원자가 처음 얼굴을 맞댄 날.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였다. 어쩌면 학습자인 아이들보다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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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 대학 진학에 무심한 남편이 고맙다, 왜?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8) 누구에게나 '그곳'에 가면 활력을 되찾는 곳이 있을 것이다. 일본인은 힐링 스팟으로 절이나 신사를 많이 찾지만,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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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외무대신 지낸 ‘한국인 혈통’ 도고 시게노리를 찾아서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24) 『나의 문화유산답사기』 일본편을 읽었다.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고민하다가, 심수관가와 도고 시게노리 기념관이 위치한